칼럼
구글이 AI 답변에 링크를 더 보여 주기로 했습니다 — 내 글이 거기 오르려면
「구글이 AI로 답을 다 해 주면, 이제 블로그 글은 누가 눌러 보나요?」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 요즘 가장 많이 하는 걱정입니다. 검색창에 물으면 AI가 위에서 정리해 주니, 아래 글까지 내려올 사람이 줄어드는 것 같다는 거죠.
10월 15일, 구글이 이 걱정과 맞닿은 발표를 했습니다. 구글 공식 블로그에 올린 「검색에서 웹과 더 이어지는 방법」이라는 글입니다. AI 모드와 AI 개요의 답 안에 링크를 더 분명하게, 더 자주 보여 주겠다는 내용입니다.

답 안의 링크가 더 위로 올라옵니다
구글은 AI 답 속 링크가 이미 꾸준히, 크게 늘어 왔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더해 그 링크가 답의 더 위쪽에 더 자주 나오도록 바꾸고 있다고 했습니다. 답 끝에 붙는 관련 글 링크도 작은 사진을 달아 눈에 더 잘 띄고 누르기 쉬운 모양으로 바꾼다고 했습니다.
AI가 답을 대신하는 게 아니라, 답 안에 내 글이 들어갈 자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공식 페이지는 맨 위에 따로 모으는 시험을 합니다
눈여겨볼 시험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공식 링크 한두 개를 답 맨 위 별도 칸에 모아 보여 주고, 왜 쓸모 있는지 짧게 덧붙이는 화면입니다. 다른 하나는 AI 모드의 영상 결과에서 만든 사람이나 매체 이름을 누르면 그 사람의 검색 프로필로 가게 하는 것입니다. 둘 다 이번 주에 시험을 시작한 단계라, 언제 우리나라에서 보게 될지는 발표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새 소식 묶음(캐러셀)은 더 많은 나라와 언어로 넓혀 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내가 즐겨 보는 매체를 고르는 「선호 출처」 기능을 쓰는 사람은 올해 초보다 7배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글은 이렇게 다듬습니다
방향은 하나입니다. 구글이 「누가 썼는지, 어디가 공식인지」를 더 또렷하게 보여 주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글도 그 질문에 답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네 공방을 하시는 분이라면, 블로그에는 「○○공방」, 유튜브에는 「○○네 작업실」, 지도 등록에는 또 다른 이름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은 같은 곳인 줄 알아도, 검색에서는 세 곳이 따로 보일 수 있습니다. 「어디가 공식인지」를 골라 보여 주려는 화면에서는 이름이 흩어진 쪽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이렇게 바뀌었대요」보다 「구글 공식 블로그 10월 15일 글 기준」이라고 적힌 글이 출처로 믿기 쉽습니다.
- 근거를 글 안에 적기 — 숫자와 정책을 말할 때는 어디서 확인했는지 날짜와 함께 적습니다.
- 이름을 하나로 맞추기 — 블로그, 유튜브, 지도 등록, 홈페이지의 가게·활동 이름을 똑같이 씁니다.
- 내 이름을 단 집 하나 — 남의 플랫폼만이 아니라 「여기가 공식」이라고 할 수 있는 내 사이트를 둡니다.
- 영상에도 같은 이름 — 영상 결과에서 이름이 눌리는 시험이 시작됐으니, 채널 이름도 맞춰 둡니다.
이번 주에 해 볼 것
- 블로그·유튜브·지도 등록에 쓰는 내 이름을 한 줄에 나란히 적어 보고, 다른 곳을 하나로 고칩니다.
- 조회수가 많은 글 한 편을 열어, 숫자마다 출처와 날짜가 붙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구글에 내 주제를 물어보고, AI 답 안에 어떤 링크가 나오는지 적어 둡니다.
AI 답이 생긴 뒤로 「이제 끝났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구글은 그 답 안에 링크 자리를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그 자리는 출처가 분명하고, 누가 썼는지 또렷한 글이 먼저 차지할 것입니다. 새 기술을 배우는 일이 아니라, 이미 쓴 글에 이름과 근거를 채워 넣는 일입니다.
출처: Google 공식 블로그 「More ways to connect with the web from Search」(2026년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