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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메일, 지금 누가 들여다볼 수 있을까요?

구글이 권한 2분 보안 진단 — 로그인된 기기, 외부 앱 접근, 복구 연락처 세 가지
개굴쌤2026. 11. 7

지메일 하나로 블로그, 애드센스, 유튜브, 스마트폰까지 다 묶여 있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계정의 문이 몇 개나 열려 있는지 한 번쯤 봐 두셔야 합니다. 구글이 10월 30일 블로그에 「내 지메일에 누가 접근할 수 있는지 2분이면 확인할 수 있다」며 보안 진단을 해 보라고 권했습니다. 해야 할 일은 세 가지뿐입니다.

계정 하나가 열리면 전부 열립니다

예전에는 블로그 따로, 메일 따로 비밀번호를 썼습니다. 지금은 「구글로 로그인」 단추 하나로 여기저기 들어갑니다. 편한 만큼, 구글 계정 하나가 뚫리면 블로그 관리 화면도, 애드센스 수익도, 유튜브 채널도 함께 남의 손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계정은 「가끔 열어 보는 메일함」이 아니라, 내 온라인 가게 전체의 현관 열쇠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특히 블로그로 수익을 내기 시작한 분이라면 더 그렇습니다. 애드센스 수익이 들어오는 계정, 제휴 링크를 관리하는 계정, 글을 올리는 계정이 모두 같은 지메일이라면, 그 하나를 지키는 것이 곧 내 일을 지키는 일입니다. 잃어버린 계정을 되찾는 데는 몇 주가 걸리기도 하고, 끝내 못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메일 비밀번호는 메일함 열쇠가 아니라, 내 온라인 가게 전체의 현관 열쇠입니다.

첫째, 로그인된 기기를 봅니다

구글이 권한 첫 단계는 지금 내 계정에 로그인된 기기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바꾼 지 오래된 옛날 휴대폰, 자녀에게 물려준 태블릿, 한 번 빌려 쓴 사무실 컴퓨터가 아직 로그인된 채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록에서 「이건 지금 내가 안 쓰는데」 싶은 기기는 로그아웃시켜 두세요. 모르는 기기가 보이면 그때는 비밀번호부터 바꾸셔야 합니다.

기기 이름만 보고는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마지막으로 쓴 날짜와 대략의 위치를 함께 보시면 됩니다. 몇 달 전 날짜에 멈춰 있는 기기는 대부분 바꾸기 전 옛 휴대폰입니다.

둘째, 안 쓰는 외부 앱의 접근을 끊습니다

무료 사진 앱, 설문 도구, 한 번 써 본 AI 서비스에 「구글로 로그인」을 눌렀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그때 허락한 접근 권한은 앱을 지워도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구글은 오래된 외부 앱 접근을 지우라고 권합니다. 이름을 봐도 기억나지 않는 앱이라면 끊어도 괜찮습니다. 나중에 다시 필요하면 그때 다시 연결하면 됩니다.

특히 「메일 읽기」나 「드라이브 보기」 같은 넓은 권한을 받은 앱은 한 번 더 살펴보세요. 지금도 쓰는 앱인지, 그 정도 권한이 정말 필요한지 따져 보면 정리할 것이 금방 보입니다.

셋째, 복구 정보를 확인합니다

세 번째는 복구 연락처입니다. 비밀번호를 잊었거나 누가 계정을 가져갔을 때, 다시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복구용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입니다.

번호를 바꾼 뒤 그대로 둔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지금 쓰는 번호가 맞는지, 복구 이메일이 아직 열리는 주소인지 한 번만 보세요.

복구 이메일을 같은 지메일의 다른 주소로 해 두셨다면, 가능하면 가족 메일이나 다른 회사 메일처럼 따로 열 수 있는 곳으로 바꿔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번 주에 해 볼 것

  1. 구글 보안 진단에 들어가 보기
  2. 안 쓰는 기기 로그아웃, 기억 안 나는 외부 앱 접근 끊기
  3. 복구용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이 지금 것인지 확인하기
  4. 블로그·애드센스용 계정이 따로 있다면 그 계정도 똑같이 하기

보안은 사고가 난 뒤에 생각하면 늦습니다. 커피 한 잔 식기 전에 끝나는 일이니, 오늘 저녁 휴대폰으로 한 번 해 두세요. 해 두고 나면 「구글로 로그인」 단추를 누를 때 마음이 훨씬 편해집니다.

출처: Google 블로그 — See who has access to your Gmail inbox in 2 minutes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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